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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나들이

영등포구청 맛집 미락소바 바삭한 돈까스 먹으러 한번 더 방문

by 토요미대장1 202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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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 맛집 미락소바 돈까스

몇달 전에 한번 와 본적이 있었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만족했어요.

확실히 이 근처 돈카츠 중에선 가장 맛있지 않을까 생각되는 곳입니다. 물론 제가 이 근처를 그렇게 많이 돌아다니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막 당기는 일식집이나 돈까스 전문점은 거의 보이지 않았거든요.

영등포구청 맛집 미락소바는 그래도 간판부터 상당히 들어가고 싶은 분위기였구요. 가끔 보면 손님들의 웨이팅도 은근히 있었습니다. 예전에 왔었을 때는 웨이팅 없이 들어갔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기다려야 했어요.

 

https://ms07b3802.tistory.com/150

 

영등포구청 맛집 미락소바 우연한 기회로 들어 와 보았는데

퇴근길에 영등포구청 맛집 미락소바에 우연하게 가보게 되었습니다. 영등포구청 사거리 바로 근처에 있는 작은 일식집이었습니다. 소바 나베 돈카츠를 주로 한다고 되어 있었던 곳인대요. 메뉴

ms07b3802.tistory.com

예전에 여기 방문했을 때 리뷰에요.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7길 4

영등포구청 맛집 미락소바는 역 4번출구에서 가장 가깝구요. 당산역에서도 가까운 편입니다.

이번에 주문한 돈까스랑 우동 밥 세트. 가격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돈까스는 찍먹을 좋아합니다. 경양식점처럼 소스를 위에다가 흥건하게 올리는 거를 좋아하지 않는 터라 황금돈까스는 선뜻 눈이 가지 않더라구요. 저는 미락돈까스 정식으로 골랐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있는데 제가 주문한 부분만 올렸어요.

 

미락돈까스 9000

 

구성도 좋더라구요. 배불리 먹을 수 있을 듯한?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빠른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돈까스는 그때그때 튀겨야 가장 맛있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돈까스는 일단 고기는 잡내가 거의 없었고 부드럽게 잘 손질되어 있었어요. 의외로 맛집이라고 하는데 고기가 퍽퍽하게 느껴지는 경우 많았거든요. 이 점은 복불복인걸까요?

특이한 점은 두툼한 돈카츠가 굉장히 얇게 썰어져 있다는 점이에요. 조금씩 다르긴 했는데 가운데 부분은 얇게 썰어 주셨고 끝 부분은 또 두껍게 하셨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두껍게 썰어주는 게 좋아요. 두툼한 식감 때문에 먹는 것이기에.

(고기 자체는 두툼한데 세로로 썰어주신 간격이 얇다는 이야기입니다.)

튀김옷의 바삭함도 딱 내가 좋아하는 정도였어요. 바삭함과 부드럽게 잘 손질된 돼지고기 그리고 시제품이랑 큰 차이는 모르겠지만 수제과일소스와의 조합.

우동은 나름 괜찮은 맛이었고 다른 것들도 준수했습니다.

영등포구청 맛집 미락소바 돈까스는

영등포구청에 많지 않은 맛집 중 하나인 미락소바는 제가 좋아하는 돈까스의 특징이 많이 있었어요. 바삭하고 부드러운 고기. 준수한 맛의 소스 밥과의 조합. 돈까스가 당길 때 가까운 곳에서는 이곳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돈까스 맛있구요. 소바나 우동 등 다른 메뉴들은 다 준수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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