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능평리 카페 팩토리670에 재방문했습니다. 근처에서 식사할 일이 있긴 했는데 공휴일이었어요. 열고 있는 카페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아주 큰 만족은 못할지 몰라도 실망할 가능성이 아주 낮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주말이라면 손님이 너무 많다는 것이 단점이랄까요? 능평리 카페 팩토리670는 제가 집 주변에서 자주 찾는 실패가 적은 선택지였어요.
역시 이곳은 차로 방문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광주이긴 하지만 수내동에서는 차로 그리 멀지 않습니다.
https://ms07b3802.tistory.com/36
교통편에 대해서는 얼마전에 포스팅한 이곳에 설명해 두었습니다. 능평리 카페 팩토리670에 대한 예전 포스팅이에요.
저희는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 에티오피아 첼첼레 내추럴 아메리카노 5,000
- 블렌드 5,000(아이스)
- 다쿠아즈 3,500
- 바닐라아이스크림 4,000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능평리 카페 팩토리670는 원두가 주기적으로 바뀝니다. 방문은 얼마 전이지만 시즌이 바뀐 지금은 또 어떤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친구가 마셨던 블렌드 아메리카노입니다.
그럭저럭 괜찮았다고 합니다. 마셔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에티오피아 첼첼레 내추럴 아메리카노입니다.
저는 굉장히 맛있었어요. 이름이 좀 복잡한 것만 빼면 다 좋아습니다. 산미는 적었고 구수한 맛이어서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듯 싶었어요. 돈 값 이상은 하는 커피였습니다.
다쿠아즈 말차입니다.
가운데 말차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어요. 그래서인지 잘 안잘리더라구요. 꽤 괜찮았구요.
마지막으로 바닐라아이스크림입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바로 그 맛이었어요. 막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먹을만 했습니다.
여러번 와본 곳이라 더이상 적을 것은 없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커피를 취급해 왔고 원두가 자주 바뀌는 곳이구요. 디저트, 빵이 꽤 괜찮은 곳입니다. 언제 가도 딱히 실망한 적이 없었던 안전한 선택지 능평리 카페 팩토리670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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