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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칵테일바 분위기 좋고 특색 있는 곳 <챕터원> 가로수길에서 굉장히 특색있는 칵테일바를 다녀오게 되었어요. 저는 사실 칵테일바는 잘 가지 않는 편이에요. 일단 칵테일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기도 하고 제가 술이 조금 많이 약한 편이거든요. 이번에 모임이 생겨서 3차로 이곳을 와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 바 특유의 어둑어둑한 분위기 그리고 진한 색상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소품들. 솔직히 이정도면 설령 맛이 없어도 마음에 들 것 같았어요. 가로수길 칵테일바 챕터원의 위치는 가로수길 신사중학교와 신사동주민센터 근처였어요. 우유니아이스트림도 근처에 있더라구요. 지하철역은 신사동 6번-8번출구, 압구정역 5번출구가 가장 가까웠어요. 입구에서부터도 재미있는 느낌이 들었지만 내려오면 정말 분위기가 장난 아니었어요! 이번엔 시그니처칵테일이.. 2019. 8. 18.
녹사평역 디저트카페 <르페셰미뇽> 햇살이 잘 드는 예쁜 카페 녹사평역 근처 비교적 찾기 어려운 곳에 위치한 예쁘고 맛있는 프랑스식 디저트 카페 르페쎄미뇽에 다녀왔어요. 얼마 전부터 제 주변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자주 보던 곳이라서 너무 궁금했었거든요. 여기서 정말 맛있는 타르트와 마들렌 등의 구움과자, 티, 커피를 같이 즐길 수 있었어요. 루틴을 들렀다가 녹사평역으로 와서 찾아오게 되었는데 카페를 찾는 것이 약간 힘들었습니다. 프랑스식 디저트카페인 르페셰미뇽의 위치는 녹사평역 근처이고 1,2번출구 쪽 엘리베이터로 나온 뒤에 육교를 건너가면 이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서울이태원고등학교를 먼저 찾는 것이 더 빠를지도 모르겠어요. 초등학교 정문 근처에 난 작은 길을 따라 들어가서 겨우 찾았구요. 저는 워낙 길치인지라 지도를 보면서도 조금 헤맸습니다. 건물 외관에 이란 이.. 2019. 8. 17.
신사동 아이스크림 너무 맜있고 부드러운 <우유니아이스크림> 신사동 근처 아이스크림을 찾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하고 싶은 우유니아이스크림점. 신사동에 언제부터인가 우유니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어요. 생긴지는 얼마나 되었는지 잘 모르지만 입소문을 워낙 많이 들어와서 가봐야지 생각만 한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이번 여름에 결국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대요. 사실 저는 큰 기대를 하고 갔다기보다는 호기심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과연 인기가 있는데 인기만큼 맛이 있을까? 이런 생각으로 방문했었습니다. 정말 맛있고 깔끔하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먹어볼 수 있었던 곳입니다. 저는 결국 이곳을 두번 방문했어요. 우유니 아이스크림은 신사역 6,8번출구와 압구정역5번출구에서 걸어 갈 수 있어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해 있구요. 사실 지하철 역에서는 조금 걸어가야.. 2019. 8. 16.
서래마을 레스토랑 독특한 퓨전 음식들이 인상적인 <르방드지우> 서래마을에 위치해 있는 정호균 쉐프의 퓨전 레스토랑 르방드지우를 다녀왔었습니다. 저희는 낮 시간대에 햇빛이 잘 비치는 자리에 앉아 더욱 이곳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었어요. 음식들이 굉장히 도전적이고 색다른 곳이었는데 이탈리아 음식 베이스에 한국음식이나 태국음식 등 아시안 스타일로 재해석한 그런 곳이었어요. 보리굴비 파스타라던가 청어절임 샐러드 같은 우리나라에서 잘 찾아보기 어려운 조합의 음식들을 제공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음식들의 완성도도 높고 맛있고 조화로웠습니다. 사실 제가 이곳을 찾아간 것이 한달 넘었어요. 당시 찾아가기 전만 하더라도 그리 리뷰도 많지 않았고 해서 조금 불안하긴 했었습니다. 특히나 저는 퓨전 스타일의 음식을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다행히 만족스런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네.. 2019. 8. 15.
분당 율동공원 카페 커피 본연의 맛을 내는 <커피해피> 분당에서 제가 커피를 마시려고 할 때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카페가 있어요! 분당 율동공원과 성요한성당 근처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커피해피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단순히 분위기 좋은 카페라고 하기엔 굉장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분당에서 살기 시작한 지는 10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분당 생활 초반에 발견했고 그 뒤부터 여러 차례 이곳을 방문해 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까지 이곳보다 마음에 드는 카페를 발견하지 못했어요. 처음에는 그냥 분위기 좋은 카페라고 생각했고 와플이 맛있는 곳이라 생각해 왔었구요. 언젠가부터 저는 커피의 맛에 관심이 생겨 춘천에 있는 에서 에티오피아산 원두인 이르가체페(예가체페)를 마셔볼 일이 있었어요. 전에는 내가 이 커피 맛을 알아봤자 얼마나 알 수 있을까 생각.. 2019. 8. 14.
한강진역 프랑스가정식 <루틴>의 정성스런 음식들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어느 초여름, 한강진역에 위치한 프렌치 비스트로 루틴에 최근에 친구와 오게되었어요. 꽤 여러해전부터 이곳을 계속 자리잡고 있는 터줏대감 같은 작은 음식점이고 수년 전에 모임으로 한번, 친구랑 둘이서 한번 와 본 적이 있었던 제가 좋아하는 프랑스가정식점 중 하나였어요. 오랫동안 안 가본 사이에 분위기도 메뉴도 많이 달라졌지만 그래도 굉장히 반가웠어요. 메뉴들은 깔끔하고 맛있었고 디시는 한층 더 예뻐진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프랑스가정식라고 하는 음식들을 여기서 처음 먹어봤었기 때문에 이곳이 더 반가웠던 걸까요? 예전에 왔을 때 기억에 나는 음식들로는 뿔레까슐레 돼지안심로스트 시어드치킨&리소파스타 이 음식들이 기억에 남아요. 하지만 시즌이 지날 때마다 메뉴가 바뀌면서 사라진 음식들도 .. 2019. 8. 13.
을지로입구역 롯데호텔 바 <더드로잉룸> 매력있는 분위기와 음식들 을지로입구역에서 모임이 생겨 다녀오게 된 롯데호텔 내에 위치한 칵테일바 더드로잉룸을 다녀오게되었어요. 평소 맛집을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호텔 내의 레스토랑이나 바는 거의 와 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곳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맥주 8종과 칵테일 4종의 술들이 준비되어 있는 바이구요.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월드클래스코리아 대회 2018년 우승자 분께서 계신 칵테일바로도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저는 호텔에 위치하기도 하고 바이다 보니 가격대가 높을 것을 예상했었어요. 하지만 생각 외로 가격대가 그리 높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을지로입구역 7,8번 출구에서 가깝구요. 요즘은 날씨가 너무 더우니 굳이 밖으로 나오기보단 역 안에서 바로 롯데호텔로 통하는 길.. 2019. 8. 12.
판교 추천 맛집 지중해풍 음식들의 향연 <에뿔라이> 판교에서 가족외식으로 이곳을 추천받아 찾아오게 되었어요. 이탈리아 레스토랑 같은 느낌으로 알고 찾아오게 되었는데 지중해풍 음식들을 조금씩 하는 맛집이더라구요. 나름대로 평이 좋길레 조금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기대보다 훨씬 더 맛있는 음식들을 제공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음식들은 주로 여러종류의 파스타, 안티파스티, 콘토르니, 피자, 몇가지 계절 음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이 음식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여러가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에뿔라이라는 이름의 음식점인데 알파벳으로 EPULAE라고 하구요. 라틴어 épŭlæ 에서 따 온 이름이라 생각되는데 음식이란 뜻도 있구요. 아마 잔치, 연회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그것을 음식점 이름으로 붙이신 것이라 예상되네요! 운중동에 위치해 있구요.. 2019. 8. 11.
망원동 수요미식회 쌀국수 편에 나왔다는 베트남음식점 <프롬하노이> 망원동에 유명한 베트남음식점, 수요미식회 쌀국수 편에도 나왔다고 하는 프롬하노이를 다녀왔어요. 사실 미리 알아본 것은 아니고 근처에 볼일이 있는데 어디가 가장 빨리 식사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들어간 곳이었습니다. 쌀국수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이번엔 날이 너무 무더워서 따뜻한 국물이 있는 쌀국수 퍼보보다 그나마 따뜻하지 않은 음식인 분짜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퍼PHO라는 이름의 쌀국수는 베트남 북부 하노이 지역에서 먹던 음식이고 남북으로 갈라져 있을 때 공산정권을 피해서 남쪽으로 내려갔던 사람들에 의해 그 문화가 베트남 전국으로 퍼지기 시작했대요. 그리고 베트남 전쟁 기간 많은 보트 피플들이 전세계 각지로 피난하면서 이 문화도 같이 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퍼 가는 닭육수 퍼 보는 소고기 .. 2019. 8. 10.
광화문역 디타워의 뉴욕피자전문점 <폴리스브릭오븐피제리아> "파스타가 맛있는 광화문 뉴욕피자전문점" 폴리스브릭오븐피제리아 광화문역에 출사 가게 되서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출사를 마치고 누나랑 만나서 광화문역 근처 디타워로 갔습니다. 광화문역 근처에는 괜찮은 음식점들이 많았지만 사실 맛집이란 곳들이 웨이팅이 길거나 예약이 필요하잖아요! 누나는 잠시 일하다가 나와서 식사를 하는지라 많은 시간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맛도 있을 것 같으면서 웨이팅도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은 이곳을 오게 되었어요. 디타워는 광화문역 3번, 4번출구에 있더라구요. 5분 이내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었고 2층에 이곳 폴리스브릭오븐피제리아가 있더라구요. 디타워 건물 안에 위치하다보니 유료지만 주차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30에서 22:00까지 운영.. 2019. 8. 9.
강남역 마라샹궈 맛있는 곳! <라공방>강남2호본점 강남역 근처에 마라샹궈가 맛있는 곳을 여러군데 발견했어요. 친구랑 가기로 계획을 세웠는데 맛있고 가격대가 굉장히 합리적이어서 이 곳 강남역 라공방을 찾아오게 되었어요. 같은 상호명으로 강남역 1번출구에 한 곳 12번출구에 한 곳 있었는데 저희는 12번출구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이 강남2호본점이에요. 저는 예전 중국에서 오래 산 경험이 있어서 마라탕을 굉장히 좋아했어요. 멀리 안나가도 집근처, 학교 근처엔 늘 있었고 가격도 너무 저렴하고 재료도 너무 다양해서 좋았거든요. 언제부터인가 한 친구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마라샹궈를 몇번 먹었었는데 그때는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보니 자꾸 마라탕과 더불어 마라샹궈가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그리고 얼마전부터 붐처럼 번지기 시작한 한국의 마라탕 마라샹.. 2019. 8. 8.
선릉역 평양냉면 전문점 <우밀면옥> 어복쟁반과 냉면 후기! 선릉역 근처 우밀면옥의 평양냉면에 대한 평이 괜찮기에 친구랑 같이 갈 계획을 세웠어요. 평양냉면은 제가 경험한 것이 을지면옥, 진미평양냉면, 능라도 강남점/분당점 정도로 그리 많지는 않은 편이에요. 겨우 같이 갈 친구를 구해서 어복쟁반까지 먹어 볼 기회를 얻어냈습니다. 우밀면옥은 원래 안동국시를 하던 음식점이었는데 어복쟁반과 평냉 만두 등의 메뉴들을 추가하면서 평양냉면점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곳의 냉면들은 꽤 맛있었어요. 그리고 어복쟁반은 푸짐하고 다양한 소고기 부위들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위치는 선릉역과 역삼역 사이에 있었구요. 주차 공간이 확실하게 보장되어 있다는 게 장점이었어요. 주차장에서 음식점까지 은근히 걸어야 했지만 그래도 넓고 컸습니다. 내부가 깔끔하고 큰 편이었구 룸처럼 되어 있는 .. 2019. 8. 7.
강남구청역 디저트카페 <더플레이트디저트더플디>솔직한 후기 강남구청역과 선정릉역 사이에 위치한 예쁜 디저트 카페 "더플레이트디저트더플디" "The Plate Dessert" 얼마전에 알게되어 한동안 계속 가고싶었던 카페인대요. 정돈을 다녀온 뒤 친구랑 2차로 디저트점을 찾아 오게 된 곳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대해 맛있다는 평을 많이 해 좀 기대를 많이 하고 간 터라 뭔가 복잡한 느낌인데 한번 제 주관적인 평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일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위치는 분당선의 강남구청역2번출구와 선정릉역1번출구의 정 중앙 쯤에 위치해 있어요. 심하진 않지만 약간의 경사가 져 있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땐 단체손님이 있어서 테이블이 없었어요. 약간의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내부 외부 모습 다 굉장히 세련되었어요. 공간만 보면 정말 계.. 2019. 8. 6.
강남역 <정돈> 등심 안심 돈카츠가 너무 맛있었던 곳 아마 먹어본 중에 가장 맛있었던 돈카츠가 아닐까 싶었던 곳이에요. 전 언제부터인가 저는 돈카츠의 매력을 서서히 알아가게 되더라구요. 예전 저는 우리가 어릴 때부터 많이 먹어오던 돈까스. 분식집이나 경영식점에서 먹던 돈까스를 자주 먹어왔는데 큰 매력을 느끼진 못했었거든요. 몇년전 사보텐 같은 프랜차이즈에서 먹었던 돈카츠가 솔직히 제가 너무 안 좋아하는 맛이었어서 돈카츠 자체를 먹지 않았어요. 그리고 작년 추석에 일본 여행 중에 교토에서 카츠쿠라라는 돈카츠전문점을 들러서 너무 맛있게 식사했었어요. 그래서 그 기억을 가지고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화제의 돈카츠점 연돈(돈카2014)에도 방문해봤었어요. 그때도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곳 정돈에서 먹었던 것이 더 만족스럽더라구요! 이곳 정돈은.. 2019. 8. 5.
정자동 중식이 괜찮은 프랜차이즈 음식점 <상해완탕> 본점 예전 퇴근길에 정자역 근처에 있는 상해완탕이란 음식점에서 혼밥한 적이 있었어요. 중국에서 좀 생활했었기 때문에 중국음식이 가끔 생각날 때가 있었거든요. 상해완탕이이까 중국 4대음식 중 상하이음식을 위주로 한다고 해요. 사실 중국 살면서도 상해음식이란 게 뭔지 좀 애매하다고 생각했어요. 일단 그 때는 육장반면이라는 음식을 주문했었구요. 꽤 만족스러워서 이번에 누나 자형이랑 다시 와보게 되었습니다. 삼성아데나루체아파트 상가에 위치해 있었어요. 단지의 주차장에 주차하면 되었습니다. 방문객은 1층이고 지하주차장 등은 입주한 주민들 전용이었어요 11시반 오픈하구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였습니다. 이곳 상해완탕은 상호명의 한자를 보면 훈둔이에요 짭짤한 국물과 만두 등으로 만들어진 탕인데 면이랑 같이 먹기도 하는 음식.. 2019.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