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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나들이310

내방역 막국수 맛집 거친 식감의 메밀면이 매력인 <양양메밀막국수> 요즘들어 막국수가 계속 먹고싶어서 친구랑 같이 내방역 막국수 맛집인 양양메밀막국수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수요미식회 맛집이기도 했고 예전 내방역 근처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 마지막 날 혼자 잠시 들러서 점심을 먹고 들어온 적이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그 때는 이렇게 맛있는 막국수가 처음이었어요. 정말 만족스러웠지만 그 후론 거기 가기가 쉽지 않아서 아쉬웠었습니다. 알고보니 수년간 미쉘린 가이드에 오르기도 했더라구요. 양양 메밀 막국수 – Seoul의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 양양 메밀 막국수 - 메밀 국수 레스토랑 – 미쉐린 가이드의 빕 구르망 •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Seoul 미쉐린 평가원의 리뷰와 유용한 정보들을 온라인에서 볼 수 있습니다. guide.michelin.com .. 2019. 9. 1.
자메이칸 스타일 저크치킨 얼마나 맛있을까? <자이온보트> 합정역 자메이칸 스타일 레스토랑 겸 펍, 자이온보트에 다녀왔습니다. 몇년 전에 BBQ에 자메이칸 치킨 메뉴가 나오기도 했고 유튜브에서도 꾸준히 먹방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작년 EBS방송 세계테마기행에서 자메이칸 치킨인 저크치킨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을 보기도 했어요. 후추, 칠리고추, 향신료 등이 들어갔고 매콤하고 훈제 향이 강하다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모임이 있어서 1차로 고기집을 들렀다가 2차로 오게 되었는데 참 재미있는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원래 굉장히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음식으로 세계여행하는 것이거든요. 직접 가기는 돈이 많이 드니깐 서울이나 제 사는 곳 주변에서 먼 이국의 음식을 만드는 곳에 다녀오는 것이에요. 같이 동행하는 사람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자주 가지는 못하고.. 2019. 8. 30.
용인 기흥 껍데기가 맛있는 돼지고기전문점 <기흥 황금돼지> 친구가 단골이라 최근에 자주 가게 된 돼지고기전문점이 있습니다. 저도 같이 몇번 방문하게 되었었는데 퀄리티가 꽤 좋았어요. 친구 말로는 이곳이 오픈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친구가 동탄에 살기에 용인 기흥까진 꽤 중간지점이라 위치도 참 좋더라구요. 처음에 갔었을 때도 가늘고 길게 썰려있는 껍데기가 참 식감도 맛도 좋았고 목살 오겹살도 고기도 두툼하니 육즙도 많고 좋았습니다. 용인 돼지고기전문점 기흥 황금돼지는 분당선을 타고 기흥역에서 내린 후에 골드프라자 정거장에서 내리는 버스를 타면 되더라구요! 차를 몰고 갈 때는 골드프라자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골드프라자 D 동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매일 저녁 5시부터 12시까지, 그리고 둘째, 넷째주 일요일은 쉰다고 해요. 오겹살 180g 에.. 2019. 8. 27.
해방촌 수제버거 번이 예술인 곳 <더백푸드트럭> 해방촌의 수제버거가 맛있다고 알려진 곳이 있어서 친구랑 약속 잡아서 갔다오게 되었어요. 더백푸드트럭이란 곳인데 아메리칸치즈버거가 너무 맛있어서 자꾸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사실 해방촌이라고는 되어 있지만 정확히는 후암동이구요. 해방촌의 오르막길에서 꽤 올라가야 살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오르막길이 꽤 심해서 맛 없었다면 친구한테 혼 날뻔했지만 다행히 힘든 길을 올라온 만큼 맛으로 충분히 보장 받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알고보니 생생정보, 테이스티로드, 맛있는녀석들 등에도 나온 곳이더라구요. 그리고 이곳은 버거도 맛있었지만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해방촌 수제버거점 더백푸드트럭은 녹사평역에서 가까워요. 하지만 걸어가기엔 약간 멀고 오르막이 좀 있어서 해방촌 초입에 위치한 버스정거장 용산02한신아파트에서.. 2019. 8. 26.
강원도 정선5일장 메밀전병이 하드캐리한 <대박집> 정선5일장의 유명한 음식점 대박집을 다녀왔습니다. 예전 TVN에서 이서진 옥택연 두분이서 방송했었던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잖아요.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했는데 가끔 정선 5일장을 가기도 하더라구요. 평소 보기 어려운 음식들이 꽤 있어서 신기하던 차에 예전 가족여행으로 한번 가게 된 적이 있었어요. 당시 옥택연 씨가 갔었다는 음식점에서 맛있게 식사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식당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 강원도 태백에서 은하수 + 일출 + 운해 촬영하는 일정의 출사 모임이 있어서 갔다가 첫 식사로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정선5일장 대박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강원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참 좋았어요. 저는 수수부꾸미랑 메밀전병이 너무 맛있었어요. 대중교통으로는 정선역이 그나마 가장 가깝.. 2019. 8. 25.
신사동 난축맛돈 돼지고기 전문점 <크라운돼지> 신사동에 지난달에 오픈한 돼지고기점 크라운돼지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꽤 맛있는 제주도 흑돼지를 여기서 먹어볼 수 있었어요. 이곳의 돼지는 주로 이란 것을 쓴다고 하네요. 2013년도 기사에 처음 등장한 제주 흑돼지와 덴마크의 랜드레이스 이 두 종을 교배시켜 만들어낸 새로운 품종의 돼지라고 해요. 이곳은 송훈쉐프님이 하시는 곳이라고 합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도 나오셨고 마스터셰프코리아에서 심사위원을 하시기도 한 대단한 셰프 분이라고 합니다. 제가 꽤 좋아하는 프랜차이즈 회사인 다인힐 메뉴디자인팀에도 계셨다고 하더라구요. 스타셰프의 이름을 걸고 하는 돼지고기 전문점으로 꽤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메뉴도 메뉴구성도 일반 돼지고기점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었고 음식점 자체도 돼지구이점과는 다른 고급스러움이 묻어 .. 2019. 8. 22.
판교 아비뉴프랑 훠궈 프랜차이즈 <훠궈야> 판교 아비뉴프랑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훠궈전문점 훠궈야를 다녀왔습니다. 여러해 전에도 몇번 와 본적이 있었는데 꽤 맛있는 훠궈를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중국에서 오래 생활한 적이 있었기에 중국에서 사람들이 만나면 훠궈를 먹으러 가는 일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중국에서 가장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현지음식 중 한 종류이기 때문이에요. 방식은 워낙 다양했어요. 태극무늬로 칸이 나뒤어진 솥도 있었고 개인별로 작은 솥이 나와 고체연료로 익혀 먹는 방식도 있는 등 중국 훠궈는 이렇다하고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식 훠궈를 먹을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었지만 지금 현재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이 많이 개방적이게 되었구 중국 생활을 하던 한국사람들이 워낙 많이 훠궈가 보편화 된 .. 2019. 8. 21.
남양주 호평동 깊고 구수한 국물이 일품인 맛집 <천마산곰탕> 얼마 전 아시는 분이 강추하시는 남양주 호평동의 천마산곰탕집을 갔다 왔었습니다. 저는 사실 곰탕이란 음식을 찾아 먹지 않는 편인데 이곳의 국물 맛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개업한지 40년 되었다는 말씀과 함께요. 그러다보니 갑자기 원래 잘 먹지 않던 곰탕이란 음식이 궁금해졌어요. 평소 맛집을 많이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만 곰탕 맛집은 정말 한번도 찾아본 적이 없었거든요. 사람들을 많이 모아 와서 다양한 음식들을 같이 먹어볼 수 있었고 음식들은 하나같이 다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한시간은 가야하는 곳이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갈만하다고 생각했어요. 곰탕이란 것이 소의 고기와 뼈로 오랜 시간 진하게 끓여먹는 것이 특징이잖아요. 단지 도시를 살다보니 그렇게 음식을 많들어 팔면 아무래도 .. 2019. 8. 20.
정자동 인도음식 맛집 고급스런 분위기의 <카리> 늘 가보고 싶었던 정자동 인도음식점 카리를 드디어 다녀왔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맛집을 찾아다닐 땐 멀리 나가는 습관이 있어요. 분당에 살면서 가보았던 음식점들의 만족도가 개인적으로는 그리 높지는 않았거든요. 특히나 저는 세계음식이란 테마로 음식점을 찾아다니는 일이 많기 때문에 특히나 분당에서 맞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저는 최근 몇년동안은 맛집을 찾을 때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지만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망고플레이트라는 어플입니다. 지역기반으로 검색이 가능한데 늘 상위에 뜨는 인도음식점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정자동 카리였습니다. 저는 인도를 가본 적이 없긴 하지만 어릴 때부터 중국에서 향신료에 많이 적응이 되어 있었던 편이에요. 그래서 인도음식을 한국에서 나중에 처음 접할 때 너무 맛.. 2019. 8. 19.
서래마을 레스토랑 독특한 퓨전 음식들이 인상적인 <르방드지우> 서래마을에 위치해 있는 정호균 쉐프의 퓨전 레스토랑 르방드지우를 다녀왔었습니다. 저희는 낮 시간대에 햇빛이 잘 비치는 자리에 앉아 더욱 이곳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었어요. 음식들이 굉장히 도전적이고 색다른 곳이었는데 이탈리아 음식 베이스에 한국음식이나 태국음식 등 아시안 스타일로 재해석한 그런 곳이었어요. 보리굴비 파스타라던가 청어절임 샐러드 같은 우리나라에서 잘 찾아보기 어려운 조합의 음식들을 제공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음식들의 완성도도 높고 맛있고 조화로웠습니다. 사실 제가 이곳을 찾아간 것이 한달 넘었어요. 당시 찾아가기 전만 하더라도 그리 리뷰도 많지 않았고 해서 조금 불안하긴 했었습니다. 특히나 저는 퓨전 스타일의 음식을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다행히 만족스런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네.. 2019. 8. 15.
한강진역 프랑스가정식 <루틴>의 정성스런 음식들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어느 초여름, 한강진역에 위치한 프렌치 비스트로 루틴에 최근에 친구와 오게되었어요. 꽤 여러해전부터 이곳을 계속 자리잡고 있는 터줏대감 같은 작은 음식점이고 수년 전에 모임으로 한번, 친구랑 둘이서 한번 와 본 적이 있었던 제가 좋아하는 프랑스가정식점 중 하나였어요. 오랫동안 안 가본 사이에 분위기도 메뉴도 많이 달라졌지만 그래도 굉장히 반가웠어요. 메뉴들은 깔끔하고 맛있었고 디시는 한층 더 예뻐진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프랑스가정식라고 하는 음식들을 여기서 처음 먹어봤었기 때문에 이곳이 더 반가웠던 걸까요? 예전에 왔을 때 기억에 나는 음식들로는 뿔레까슐레 돼지안심로스트 시어드치킨&리소파스타 이 음식들이 기억에 남아요. 하지만 시즌이 지날 때마다 메뉴가 바뀌면서 사라진 음식들도 .. 2019. 8. 13.
을지로입구역 롯데호텔 바 <더드로잉룸> 매력있는 분위기와 음식들 을지로입구역에서 모임이 생겨 다녀오게 된 롯데호텔 내에 위치한 칵테일바 더드로잉룸을 다녀오게되었어요. 평소 맛집을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호텔 내의 레스토랑이나 바는 거의 와 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곳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맥주 8종과 칵테일 4종의 술들이 준비되어 있는 바이구요.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월드클래스코리아 대회 2018년 우승자 분께서 계신 칵테일바로도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저는 호텔에 위치하기도 하고 바이다 보니 가격대가 높을 것을 예상했었어요. 하지만 생각 외로 가격대가 그리 높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을지로입구역 7,8번 출구에서 가깝구요. 요즘은 날씨가 너무 더우니 굳이 밖으로 나오기보단 역 안에서 바로 롯데호텔로 통하는 길.. 2019. 8. 12.
판교 추천 맛집 지중해풍 음식들의 향연 <에뿔라이> 판교에서 가족외식으로 이곳을 추천받아 찾아오게 되었어요. 이탈리아 레스토랑 같은 느낌으로 알고 찾아오게 되었는데 지중해풍 음식들을 조금씩 하는 맛집이더라구요. 나름대로 평이 좋길레 조금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기대보다 훨씬 더 맛있는 음식들을 제공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음식들은 주로 여러종류의 파스타, 안티파스티, 콘토르니, 피자, 몇가지 계절 음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이 음식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여러가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에뿔라이라는 이름의 음식점인데 알파벳으로 EPULAE라고 하구요. 라틴어 épŭlæ 에서 따 온 이름이라 생각되는데 음식이란 뜻도 있구요. 아마 잔치, 연회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그것을 음식점 이름으로 붙이신 것이라 예상되네요! 운중동에 위치해 있구요.. 2019. 8. 11.
망원동 수요미식회 쌀국수 편에 나왔다는 베트남음식점 <프롬하노이> 망원동에 유명한 베트남음식점, 수요미식회 쌀국수 편에도 나왔다고 하는 프롬하노이를 다녀왔어요. 사실 미리 알아본 것은 아니고 근처에 볼일이 있는데 어디가 가장 빨리 식사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들어간 곳이었습니다. 쌀국수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이번엔 날이 너무 무더워서 따뜻한 국물이 있는 쌀국수 퍼보보다 그나마 따뜻하지 않은 음식인 분짜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퍼PHO라는 이름의 쌀국수는 베트남 북부 하노이 지역에서 먹던 음식이고 남북으로 갈라져 있을 때 공산정권을 피해서 남쪽으로 내려갔던 사람들에 의해 그 문화가 베트남 전국으로 퍼지기 시작했대요. 그리고 베트남 전쟁 기간 많은 보트 피플들이 전세계 각지로 피난하면서 이 문화도 같이 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퍼 가는 닭육수 퍼 보는 소고기 .. 2019. 8. 10.
광화문역 디타워의 뉴욕피자전문점 <폴리스브릭오븐피제리아> "파스타가 맛있는 광화문 뉴욕피자전문점" 폴리스브릭오븐피제리아 광화문역에 출사 가게 되서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출사를 마치고 누나랑 만나서 광화문역 근처 디타워로 갔습니다. 광화문역 근처에는 괜찮은 음식점들이 많았지만 사실 맛집이란 곳들이 웨이팅이 길거나 예약이 필요하잖아요! 누나는 잠시 일하다가 나와서 식사를 하는지라 많은 시간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맛도 있을 것 같으면서 웨이팅도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은 이곳을 오게 되었어요. 디타워는 광화문역 3번, 4번출구에 있더라구요. 5분 이내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었고 2층에 이곳 폴리스브릭오븐피제리아가 있더라구요. 디타워 건물 안에 위치하다보니 유료지만 주차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30에서 22:00까지 운영.. 2019.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