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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나들이160

이태원카페 주카스젤라또 오랜만에 가봤었더니! 이태원카페 주카스젤라또 너무 오랜만에 가보게 된 반가운 이태원카페, 주카스젤라또. 예전에 이태원역에서 모임을 만들어서 식사를 한 후에 2차 메뉴로 젤라또로 만든 르코페를 골라서 이곳에 온 적이 한번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야심차게 할랄음식으로 1차 식사를 했었고 www.instagram.com/p/BPofVB7jmU0/?igshid=v49enweseotm 이렇게 르코페를 먹으러 여기까지 왔었어요. 위치는 늘 그대로여서 항상 지나다니던 곳이었어요. 아쉽게도 당시 1차로 갔었던 할랄음식점. 너무 맛있었는데 폐업해 버렸구요. 이곳은 반갑게도 여전했습니다. 하지만 들어가서 메뉴들을 보고는 조금 변한 것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게 어떤 점이었을까요..? 다행히 이탈리아 장인에게서 배워왔다는 젤라또의 맛은 예.. 2020. 8. 7.
석모도 카페 신송당 내가 느끼기에 어땠냐면 석모도 카페 신송당에 다녀온 이야기 석모대교가 놓인지 얼마 되지 않은 석모도에 위치한 생긴지 얼마 안된 석모도 카페인 신송당. 바다가 들여다보이며 깔끔하고 예쁜 분위기의 카페였습니다. 오픈한지 오래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트렌디한 느낌을 많이 내려고 노력했었더라구요. 그런데 어찌보면 붉은 벽돌로 큼직하게 지어낸 모습이 용인 의왕 양주 등 많은 시외? 지역에서 보던 카페들과 비슷비슷했어요. 저희는 https://ms07b3802.tistory.com/259 석모도 보문사를 다녀온 뒤에 주차장 근처의 전망좋은집에서 식사를 한 후 이곳 석모도 카페 신송당으로 이동했었습니다. 대부분 커피만 주문했지만 저는 빵돌이어서 몇가지 더 주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석모도 카페 신송당은 석모도의 남쪽에 위치해 있어요. 지역 특.. 2020. 8. 5.
청담역 카페 홍차가게 청담 티 자체도 맛있었지만 청담역 카페 홍차가게 청담에 다녀왔습니다. 청담역 바로 근처의 골목에 위치해 있는 티하우스였는데 분위기도 맛에 대한 평도 정말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살짝 놀랐었는데 홍차만이 아니라 차 종류의 라인업이 생각보다 너무 다양하고 폭이 넓었습니다. 청담역 카페 홍차가게 청담은 단순히 예쁘기만한 티하우스는 아니더라구요. 배가 덜 부른 상태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저흰 너무 배 불렀던 상태라 디저트는 스콘 하나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골목 안에 위치한 청담역 카페 홍차가게 청담은 역 3번출구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었어요. 오늘 길에 택시를 탔던 터라 의외로 역이 가깝다는 걸 발견하고 조금 놀랐습니다. 티세트가 진짜 예쁘더라구요. 물론 제꺼는 이정도가 아니긴 했어요. 트로피칼머스캣 6500 살구.. 2020. 8. 1.
광화문 카페 커피스트 늦은 시간에 방문했던 이야기 독립문역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광화문 카페 커피스트로 이동했어요. 여기저기 가보고 싶은 곳이 많긴 했지만 사실 시간대가 늦어서 갈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독립문역에서 광화문역까지 천천히 걸어서 이동했었는데 그때가 이미 8시가 넘었었습니다. 광화문 카페 중 하나인 커피스트는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비엔나커피가 유명한 곳이었어요. 저는 왠지 호기심 때문에 비엔나커피 대신에 드립커피를 주문해서 마셨었습니다. 커피스트는 분위기가 은근히 좋은 카페였어요. 옛스러운 듯한 느낌? 앤틱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쩐지 밤이 깊을 수록 분위기가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광화문 카페 커피스트는 세 역 모두 다 여기서는 사실 조금 거리가 있어요. 그나마 광화문역1번출구가 가장 가.. 2020. 7. 29.
인사동 카페 아름다운차박물관 전통찻집인데 박물관이라는 이름이? 인사동 카페 아름다운차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전통찻집 중에 정말 좋았던 곳인데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에요. 개인적으로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꼭 데려가고 싶은 곳 중 한 곳입니다. 이곳의 특징은 차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폭이 넓다는 점이에요. 전통차, 전통대용차, 중국차, 말차, 서양식홍차까지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이 이 곳의 큰 장점입니다. 때문에 자신의 차의 취향을 아는 사람에게 추천드려요. 모르는 사람의 경우는 메뉴를 보고 당황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종로 전통찻집 아름다운차박물관은 박물관이란 명칭에 걸맞게 전통 다기 등을 전시해 두었다는 점과 수많은 산지와 제품별로 찻잎을 보기좋게 진열해 두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blog.naver.com/ms07b3802/221510989593 예전에 인사동.. 2020. 7. 26.
삼청동 카페 가배도 매력있는 카페임에는 분명하지만 만가타 모임 이후 저희는 삼청동 카페 가배도라는 곳에 가게 되었어요. 시간대가 너무 늦어서 웬만한 카페들이 문을 닫기 시작했고 올 수 있는 곳이 사실 이곳밖에 없었어요. 삼청동의 많고 많은 카페 중 하나인 가배도. 이름이 상당히 특이한 편이에요. 조선시대에 고종황제가 가배차를 즐겨마셨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커피라는 음료가 서양을 통해서 중국으로 들어왔었고 coffee라는 단어를 중국인들이 “咖啡카페이”라는 중국어로 음차했고 그걸 우리나라 식으로 읽다보니 커피를 가배라고 부르게 되었어요. 중국어로 지금도 커피는 咖啡kafei라고 읽는데 우리나라에서는 珈琲 혹은 咖啡라고 썼다고해요. 어찌보면 전통과 문화가 살아숨쉬는 종로에 딱 걸맞는 카페이름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 상호명은 정말 잘 지었다고 .. 2020. 7. 22.
양주 카페 오핀 크고 넓직한 게 장점이었지만 양주 카페 오핀에 가 보았어요. 송추 평양면옥 바로 근처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인대요. 어떻게 보면 마치 데자뷰를 보는 듯 똑같은 건물과 분위기 구조로 되어있는 교외의 카페 같으면서도 또 이곳만의 장점도 가지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평양면옥에서 너무 배가 부른 상태로 가서 빵들을 다양하게 골라보진 못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그래도 두개 정도 주문해서 꾸역꾸역 먹어치웠습니다. 양주 카페 오핀은 베이커리 카페여서 빵 종류가 은근히 다양하게 있는 편이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크루아상이랑 조금 색달라 보이는 무화과 파이를 골랐습니다. 송추에 위치한 양주 카페 오핀은 주차장이 매우 넓은 곳이고 대중교통은 아무래도 편하지 않습니다. 오는 버스가 몇가지 없던데 평양면옥 가는 방법대로 가면 될 것 같네.. 2020. 7. 19.
여의도 카페 오헨 작지만 강한 곳, 특히 뭐가 가장 좋았냐면 여의도 카페 오헨이란 곳에 다녀왔어요. 인터넷이랑 맛집어플에서 자주 보였는데 크루아상의 사진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거든요. 생각보다 이곳은 굉장히 작은 곳이었는데 맛에서만큼은 웬만한 큰 베이커리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곳에 위치해 있었다가 들어온지는 얼마되지 않았나 보더라구요. 먹고 올 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들고와서 집에서 먹는데 충분히 만족했었습니다. 브레첼 종류의 빵은 폴앤폴리나가 대박이었다면 이곳 여의도 카페 오헨은 크루아상 등의 페스츄리 류의 빵들이 다 아주 맛있는 곳이었어요. 사진만 봐도 아 맛있겠다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여의도 카페 오헨은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가장 가까웠습니다. 사는 곳이 당산역에서 가까운 편인데 여의도역이.. 2020. 7. 13.
백운호수 명장시대 베이커리카페에 명장이라는 단어가?! 베이커리카페 백운호수 명장시대를 다녀왔습니다. 주변에서 검색을 하다가 아버지가 꽂히셨나보더라구요! 넓고 인기도 굉장히 많고 그리고 제빵계의 명장이라는 이름이 아무래도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봐도 괜찮고 이름에 호기심이 많이 갔기에 와 보았습니다. 전 대통령에게 2016년 제과명장이라고 인정해 주었기에 명장시대라는 상호명이 붙은 것 같아요. 노동부에서 서류와 심사를 거쳐서 명장들을 제과명장을 선정하는데 1년에 한 분씩 선정되더라구요. 당시 제과명장으로 인정받았다는 내용이 입구 앞에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정부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부분에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베이커피 카페 백운호수 명장시대의 빵은 맛있어요. 제가 골랐던 것들은 다 좋았습니다. 하.. 2020. 7. 12.
고기동 카페 중 유독 좋았던 1819카페 직접 구워진 스콘과 괜찮은 커피 고기동 카페 1819카페란 곳에 다녀왔어요. 가족외식으로 주막보리밥을 나와서 카페를 찾다가 들어온 곳이 이곳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용인으로 차 몰고 나왔을 때 괜찮은 카페를 그닥 보지는 못했어요. 새로 들어선 괜찮아보이는 카페들도 대부분 보면 규모는 크고 전문적인 느낌은 주는데 막상 그냥저냥인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래도 이번 용인 방문에서 갔던 1819카페는 꽤 만족했던 고기동 카페였습니다. https://ms07b3802.tistory.com/243(여기는 바로 근처에 위치한 털레기수제비가 괜찮았던 주막보리밥이에요.) 고기동 카페인 1819카페에서 커피나 디저트를 여러가지 주문해 보았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었어요. 고기동 카페 1819카페는 근처의 여느 카페들처럼 주차장이 매우 넓은 편이에요. 주차 .. 2020. 7. 8.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의 빈브라더스 신도림점 아쉬운 점이 뭐였냐면 빈브라더스 신도림점을 다녀왔어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에 갈 일이 있었는데 쇼핑 하다가 반가운 이름이 있더라구요. 바로 빈브라더스 신도림점. 현대디큐브시티점 3층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저는 빈브라더스 강남점만 몇번 다녀오긴 했지만 굉장히 맛있는 아메리카노를 마셨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 중에서 가장 좋아했던 블렌드인 블랙수트 이거는 너무 맛있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추천도 하고 했었는대요. 거의 실패한 적이 없었어요. https://ms07b3802.tistory.com/91 하지만 신도림점에서 마셔본 이날의 블랙수트는 조금 달랐어요. 일단 이곳은 조금 시스템이 다르더라구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라는 환경 때문이었을까요? 빈브라더스 신도림점은 신도림역 5번출구 쪽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의 3층에 위치해.. 2020. 7. 4.
경복궁역 카페 놋그릇가지런히 정갈하고 예쁜 장소였지만.. 경복궁역 카페 놋그릇가지런히에 가봤어요. 굉장히 더운 여름날이었는데 근처 가보고 싶었던 많은 카페들이 운영을 안하고 있었기에 찾다찾다가 괜찮아 보이는 이 곳으로 들어왔었어요. 놋이공방이라는 놋그릇을 판매하는 회사에서 하고 있는 카페였어요. 아래가 이 회사의 홈페이지더라구요. http://www.noshimall.co.kr/ 카페 전체가 놋그릇을 인테리어 삼아서 많이 전시해놨더라구요. 그런 부분이 좀 흥미가 있기도 했습니다. 경복궁역 카페 놋그릇가지런히는 카페 공간이 굉장히 예뻤구요. 종로라는 특색에 맞게 우리나라의 옛스러움 속에 카페라는 특징을 잘 녹여낸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간적인 부분에선 정말 좋았었어요. 경복궁역 카페 놋그릇가지런히는 경복궁역 1,2번출구에서 가까운 곳이었어요. 자하문로인데 역에서 .. 2020. 7. 1.
안국역 카페 티브루어정 새로생긴 서순라길 거리에 예쁜 찻집이? 안국역 카페 티브루어정이란 곳을 종묘에 가는 길에 발견했어요. 그러다 종묘에서 허탕치고 결국 이곳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 길은 서순라길이에요. 몇년 전부터 창덕궁과 종묘를 잇는 공사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하고 창덕궁-안국역에서 종묘가 율곡로 위로 바로 연결되어서 걸어갈 수 있게 만들어진다고 해요. 그리고 얼마전부터 종묘로 가는 길목에 서순라길이라는 또 하나의 상권이 만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사람의 발길이 그리 많이 닿고 있지는 않지만 나름 핫한 맥주 브루어리도 있었어요. 그 중에 제가 눈여겨 봤던 장소 중 한군데가 올랄라파리라는 곳이 있었고 또 한군데가 바로 이곳 안국역 카페 티브루어정이었습니다. 종묘의 담장이 보이는 찻집. 서순라길 거리에서만 볼 수 있는 운치있는 풍경. 안국역 카페 티브루어.. 2020. 6. 24.
서촌 카페 여기인가 아름다운 한옥 카페에서 내려 준 드립커피의 매력 서촌 카페 여기인가를 다녀왔어요. 어딘가에서 찾아보고 간 것은 아니고 지나가던 길에 한옥으로 된 공간이 있어서 갤러리인가? 하면서 기웃거리다가 들어가게 되었어요. 알고보니 이곳은 한옥 카페였습니다. 입구 앞에서 메뉴가 있기에 보았더니 드립커피 메뉴가 많았어요. 그래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서촌 카페 여기인가는 이름이 한자로 되어있었어요. 여행자의 마음으로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여기인가? 하는 뜻도 가지고 있으면서 기운을 주는 사람의 집이라는 중의적인 뜻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흔하디 흔한 한옥 컨셉의 카페이려나, 그저 예쁘고 맛은 평범한? 그런 생각을 하던 차에 입구에 있는 메뉴판을 보니 사장님이 왠지 커피를 굉장히 좋아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바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서촌의 한옥 카페 .. 2020. 6. 22.
신사 가로수길 카페 소나 비쥬얼만 좋은 게 아닐까 걱정했지만 일무레또에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유명한 신사 가로수길 카페 소나에 다녀왔어요. https://ms07b3802.tistory.com/226 망고플레이트를 통해서 알고만 있었던 카페였고 좀처럼 갈 기회를 잡지 못했었던 곳이에요. 하지만 사실 조금 불안한 마음은 있었던 것이 고급지고 예쁜 디저트카페들 중 간혹 비쥬얼만 좋고 맛은 그렇지 못한 곳들이 많더라구요. 카페 소나는 그래도 신사 가로수길 카페들 중 평점이 꽤 높기에 믿고 오게 되었습니다. 뻔하지 않은 신기한 디저트들을 많이 경험할 수 있었고 맛도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걱정한 그런 느낌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신사 가로수길 카페 소나에서는 어떤 디저트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그리고 어떤 분위기인지 지금부터 보여드릴.. 2020. 6. 8.